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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권하는 추천영화!
    헛소리 저격 2020. 4. 19. 23:30

     

    부정선거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번 선거가 조작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짧은 예고편이니 금방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예고편 보시고 맘에 드시면

     

     

     

    이 영화 봐보세요! 당시 김어준씨가 투표조작되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다고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했답니다! 확실하게 부정선거를 믿으시는 분들은 위의 영화를 보시고 그냥 믿으세요. 그래도 나는 생각을 바꿔볼 여지가 있다든가 부정선거인가 아닌가 헷갈린가 하는 분들은 밑에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12년 극좌 수준이랑 2020년 극우 수준은 매우 비슷하답니다.... 2012년과 2020년 현재 특정 세력들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크게 보면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크게 3가지 유사점이 있다는 것이죠. (크게 3가지지 세부적으로 보면 더 많은 유사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글을 길게 쓰기 귀찮음으로 패스하겠습니다.)

     

    1. 납득할 수 없는 특정 수치가 보인다고 말함.

     

    2. 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함.

     

    3. 전자개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수개표를 요구함. 그러면서 자기들이 진 선거 재검표를 해야한다 주장함.

     

    이 세가지 이야기는 지금도 나오고 있는 이야기고, 2012년 대선 직후에도 나온 이야기랍니다... 제가 통계학과는 아니라 통계학적으로 뭔갈 다루진 않고 1번에 대한 반박을 하는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사전투표의 유권자와 본투표의 유권자가 투표성향이 다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캡쳐된 네이버 글 상태가 저렇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몇몇 극우 유튜버들이 사전투표는 조작될 수도 있다는 걸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유튜버들 구독자들은 그걸 믿고 블로그나 카페 같은 곳에 사전투표 때 투표하지 말라는 글을 올린 것이죠. 그렇기에 사전투표의 유권자와와 본투표의 유권자의 투표성향은 다른게 어쩌면 당연한 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개표과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절대로 제기할 수 없는 음모론이죠. 3번도 현실상 불가능합니다.아래 그림은 2번과 3번에 대해 모두 반박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개표과정을 간단히 나타내고 있는 그림입니다. 한번 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기계로 분류된 투표지도 사람이 제대로 되었는지(기계가 정확히 혹은 맞게 분류했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미분류표도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죠. 

     

    사전투표에서 이겼지만 본투표에서 져 최종으로 선거에서 패배한 이준석 정치인의 페북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준석 정치인의 페북 글과 같이 선관위, 개표참관인 등 엄청난 인원이 조작에 결탁하지 않는 한 조작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개표참관인에는 미래통합당 추천인도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추천인이 조작에 가담했다면, 제대로 된 사람을 추천하지 않은 미래통합당 책임도 있다는 겁니다. 미분류표 이야기는 김어준이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미분류표가 많다며 지금 조작론자들이랑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주장은 오래 전에 논파당했죠.

     

     

    위의 사진은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님의 글입니다. 통계로 부정선거를 증명할 수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63:36 이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을거 같은데 선관위는 그런 자료가 없답니다.

     

     

    무려 출처는 조선일보입니다. 

     

    사실 부정선거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긴 합니다. 모니터 속 세상에서 살다보니 현실을 모르고 부정하시는거겠죠. 2012년에 반대세력도 k값이니 어쩌니 하면서 똑같은 이야기 했습니다. 그당시 김어준과 같은 팟캐스트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사람도 많았죠. 의혹을 제기하는 몇몇 통계학자들을 내세운 이야기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넘어가기 쉬우니까요.

     

    그래도 선동에 넘어가지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글을 썼습니다. 아무도 글을 안볼지 알았는데 올리면 조회수가 30대까지는 나오더라고요. 유입키워드도 예상하지 못한 게 많아 상당히 흥미로웠답니다. 모니터 속에 살면 힘든 건 자신입니다. 한 가지면 명심하십시오. 의혹은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공격적으로 나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반감이 듭니다. 말도 안되는 사실로 곧 논파당할 사실로 이야기하면 얼마나 지지자 수준을 낮게 보겠습니까. 이러한 행태가 미래통합당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면 더불어민주당은 더 승승장구하겠죠. 정말 미래통합당을 위하신다면 위와 같은 자료 말고 진짜 결정적인 증거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검찰에 고발하십시오. 

     

    사실 극우만 이야기했는데 극좌도 꽤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보통 자기편은 절대선이고 상대편은 절대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선하다고 생각한 인물은 생각보다 선하지 않고, 악하다고 생각한 인물은 생각보다 악하지 않습니다. 몇몇 정치인들과 정치에 연줄이 있는 언론인들이 프로그래밍한 세상에서만 절대선과 절대악이 존재하죠.

     

    그리고 자신의 세상만 옳다고 보지 맙시다. 자기 생각이 너무 확고하다 싶을 때는, 자기논리를 대변해주는 곳이 아닌 자기논리와 반대되는 책, 신문, 기사, 유튜브 등을 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문분야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전문분야의 전문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도 좀 유명한 전문가 이야기를 듣고, 상반된 의견을 가진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이 자신과 반대되는 정치이야기를 한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고 반론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안다고 착각했지만 모르는 게 있으면 인정하면 되고요.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아는 것이지요. 잘 모르는 상태 혹은 어설프게 아는 상태에서 한 사람 혹은 같은 의견을 공유하는한 집단 말만 들으면 선동되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고 남의 말을 들으며 생각해보는 사회가 되어야 정치도 발전하고 사회도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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