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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들이 저지르는 최악의 짓거리
    헛소리 저격 2020. 5. 2. 23:35

     왼 - 태구민(=태영호)   오 - 지성호

     

    통상적으로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한다. 이게 기본적인 원칙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봐온 것에 따르면 정치에서 사과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 같다. 사과를 하면 인정하는 꼴이 되어 더 심한 공격을 당한다. 그래서 침묵이 최고의 처신이라는 말도 나온다. (물론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는 그렇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정치에서 사과보다 더 나쁜 행동이 있다. 바로 변명이다. 되도 않는 변명을 하며 상황을 무마하려하는 것이 최악이다. 누가봐도 아닌 상황에 대해 자신의 틀림을 부정하기 위해 지켜보자라고 말하는게 말이 되는가.

     

     

    지성호 국회의원은 말을 바꾼다. 김정은 사망설을 김정은 건강이상설로 치환하다니! 너무 놀랍다. 연금술사 같달까. 그러면서 좀더 지켜봐야한단다. 그래, 지켜보면 언젠가는 죽겠지. 근데 사망설을 주장한 사람이 그것도 저번주 주말에 이미 죽었고, 이번주 주말에 사망관련 공식발표가 있을거라고 주장한 사람이 할 말인가?

     

    그리고 오피셜로 잘 걸어다는게 나온 사람한테 속단하지 말고 더 지켜봐야한다고? 이게 말인가. 설마... 북한에서 사진을 조작했다고 생각하나??? 

     

    혹시 진짜로 조작된 사진이라 믿는다면 ytn에 가서 김정은이 잘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고오길 바란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래에 있는 영상을 보시면 된다.

     

    지금 태영호와 지성호 정치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 반응 때문에 부정선거 이슈가 묻히는게 미래통합당에게는 다행인걸까 불행인걸까. 잘 모르겠다. 다만 21대 국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굳이 안해도 말들을 연이어 해서 사람들에게 공격거리를 제공하는지 모르겠다.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일개 유튜버들이 구독자들을 모으기 위해 자극적으로 할만한 이야기는 참아야한다. 지위에 따라 책임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뭐 쓰고보니 더 쓸말이 없다. 한동안 이 이슈가 계속되어도 내가 다룰 일은 더이상 없을듯 하다. 부정선거관련 이슈는 계속해서 새로운게 나오기라도 하지 이건 그런게 없을테니까.

     

    내 글을 보고 왔는데, 초기부터 뭔가 계속 같은 소재를 다루면 확장성이 없어보이기도 해서 다음 글에서는 아마 지금까지 다루지 않은 내용을 다룰 거 같다.(하나는 매우 짧은 글이긴 하지만, N번방 관련해서도 2번 다루었고, 부정선거 관련해서도 2번 다루었고, 이번 이슈도 2번 다루었다.) 요즘 코로나19과 관련된 긴급재난지원금이 핫하다. 잘 모르긴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약간 적고, 저명한 경제학자인 그레고리 맨큐가 제안한 팬더믹 상황에서 사회 보장 지원안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귀찮거나 갑자기 바빠졌거나 다른 더 좋은 소재가 생각나면 이 이슈를 다루지 않을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취미로 적는거니까. 

     

    마지막으로 미래통합당이 현재 매우 심각한 상태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하나의 여론조사 사진을 보여주고 글을 마무리하겠다.

     

    눈에 보이는 그래프를 보지 말고 수치를 보길 바란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보정된 채로 나오니까. 미래통합당 지지도와 무당층이 같은 19%인데 사진 상에서는 크게 차이가 난다. 쨌든, 미래통합당은 19% 지지율 정당으로 전락했다. 저 지지율은 오늘 있었던 김정은 사망설 가짜뉴스 민심이 반영되지 않는 수치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자민당처럼 영구집권하지 않을까 싶다.

     

    글고 이 블로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구상중이다. 대선후보 분석테마도 올해 9월까지 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할 것 같다. 21대 국회에서 논의되는 법안 등등 쟁점들도 다룰 수 있으면 다루겠다. 혹시라도 다루어줬으면 하는 이슈같은게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었으면 좋겠다. 내 글을 읽어주는 독자의 요구라면, 내 능력 안에서 쓸 수 있는 글은 써주겠다. 본편의 내용보다 잡설이 더 긴 것 같은 이번 글은 여기서 진짜 마무리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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