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저격

법무부 차관의 우산의전

공허한 악의야 2021. 8. 27. 18:01




법무부 차관을 위해 무릎을 꿇고 우산을  들어준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생겼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지시에 따른 행동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법무부의 변명이 얼마나 황당한지 확인할 수 있다.


우산의전을 하는 당시 영상



위 영상에 따르면 차관은 상황을 알았고 우산위치 조정하는 사람이 이 일을 시켰고 남자 공무원은 10분 넘게 상부의 지시로 인해 무릎을 꿇었다.






지시에 따른 행동이 전혀 아니라는 법무부의 해명은  영상의 내용을 토대로 볼때 거짓이다. 그럼 취재진이 요청한건 사실일까?


그건 모르겠다. 다만 직원의 자세를 낮춰달라는 요청이 실제로 있었다면 완고히 거절했어야한다.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이고 법무부에서 차관까지 하고 있는 사람인데 남자 공무원이 불편할꺼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게 말이 되는가?


다른 나라는 비가 올때 어떤지 찾아봤다.




공산주의 국가 수장도 하지 않는 행동을 대한민국 법무부 차관이 했다... 너무 쪽팔리면서 동시에 너무 화가 난다. 이게 우리나라 임명직 수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