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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 이준석은 트럼피즘과 비슷하다...??
    헛소리 저격 2021. 6. 1. 16:44

     

     

    나경원이 선거에서 이기고 싶은 욕망이 강렬한가보다. 당대표 1위 후보인 이준석을 향한 공격수위가 세다.

     

     

    100분 토론, 나경원 이준석 저격부분

     

     

    나경원은 어제 100분 토론에서 이준석에게 "이준석은 남성과 여성을 가른다.", "분열의 리더쉽이 있다." "트럼피즘과 비슷하다." 고 비난하더니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도 비슷한 논지로 저격했다.

     

     

     

     

    라디오에서 나경원은 한남소추 거리며 남성을 비하하는 진중권의 말을 인용하며 이준석을 저격했다. 이준석은 트럼프라면 이대남은 백인 하층 노동자라는건가?

     

     

    게다가 "한달 전부터 젠더갈등을 막 일으켜서 유명해지고 더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이준석이 이 문제에 대해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는지 알고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말을 할거면 제대로 알아봐야 할 거 아닌가.

     

     

     

     

     

    바른미래당 시절부터 이준석과 하태경은 젠더갈등에 관심이 있었다. 벌써 2년이 넘었다. 나경원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떠든다. 

     

     

     

     

    페북글에서도 이준석이 갈라치기를 한다고 한다.

     

     

    나경원은 젠더갈등을 모르는 것 같다. 갈등이 없는 상태에서 갈등을 유발하여 갈라치기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갈등이 있는데 갈등이 없는 척 하는 것도 문제이다.

     

     

     

     

    2018년 12월에 시행된 여론조사이다. 2030 지지율 하락 요인 3위에 성갈등 관련 대응 미흡이 들었으며 20%나 차지한다. 게다가 성갈등으로 문재인 정부에 등돌린 성별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다. 2018년 12월에도 이미 존재했던 젠더갈등을 이준석이 만들어 갈라치기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황당할 따름이다.

     

     

    페북에서 나경원은 "어느 계층이나 세대든 사회적 불만과 분노가 있습니다."라고 했다. 당연하다. 모든 계층과 세대는 불만과 분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노가 크다면 그 이유가 뭔지 듣고 찾아볼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이준석은 이대남의 불만을 치유해주고자하는 존재이다.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지 않았고 남성중심적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준석이 트럼프처럼 여성 진행자에게 "그의 눈에서 피가 나왔다. 다른 데서도 피가 나왔을 거다."라고 했나 아님 나경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인용한 진중권처럼 "유시민은 입으로 생리하는 남자"라고 했나. 

     

     

    '특정계층의 분노와 혐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나타나서는 안 되지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이준석이 그제서야 선녀로 보이려나. 이준석은 분노를 잠재우고 중재를 하려는 사람일 뿐이다.

     

     

    이런 이슈가 쌓인다면 나경원이 당대표가 되어도 이대남의 지지는 따라오지 않을 것이다. 

     

     

    이대남을 하층이라 비하하고 백인 서민과 백인 노동자를 하층이라 비하하고 선동당했다고 비하하는 자를 지지할 리가 없지 않는가.

     

     

     

     

    이재명은 이준석을 지지하고 나섰다. 만약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에서 나경원이 1위를 해 나경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특별한 반전이 없는 한 이대남 일부는 이재명 지지로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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